2010년 1월 26일 화요일

필리핀 어학연수_발음

 

 

 

필리핀 강사들의 발음은...

 

 

필리핀 어학연수를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 필리핀 연수의 최대 단점으로 생각하고 망설이는 이유 중에 하나로

필리핀 강사들이나 필리핀 사람들의 영어 발음 문제를 거론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심각하게 생각하고 고민해야 할지

아니면 저렴한 연수의 한계로 생각하고 넘겨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데요..

 

필리핀에서 어학연수를 한 선배들의 입장에서도 개인적인 경험에 따라 다양한 얘기들을 하기때문에 실제로 명확한

답은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에게 익숙하고 배워왔던 미국식의 발음과는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분명 필리핀 영어강사들 중에도 네이티브 강사들보다 발음이 훨씬 더 좋은 분들도 있고 영어실력도 뛰어난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또한 강의 실력이 매우 뛰어난 분들 중에서도 영어 발음에 있어서 필리핀어의 느낌이 묻어나는 강사들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발음이 완벽한 네이티브 발음이 아니라고 해서 실력이 좋지 않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필리핀이 영어를 공용어로 쓰는 국가이기는 하지만 일반인들의 경우 영어 사용에 문제점이 있고 액센트도 심하며

영어롤 표현을 잘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일상적으로 영어가 생활화 되지는 않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학원의 필리핀 강사들의 경우 제대로 교육을 받고 실력을 갖춘 강사들이 대부분으로 발음이나 영어실력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 가끔씩 학원들에서 비용적인 문제나 혹은 강사 고용 시스템의

불명확성, 그리고 성수기에 학생들이 몰려오는 경우 임시로 급하게 강사들을 채용하는 경우 등 수준이 낮은 강사를이

강의를 하게 되는 경우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필리핀 어학연수를 결정할 때 강사 고용에 관한 원칙이 잘 정립되어 있고 자체적으로 트레이닝 시스템이

이루어 지고 있는 인지도 있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그리고 수업 외에도 다양한 교재나

방법을 통해서 네이티브 발음을 익히기 위해 노력도 하는 것이 좋겠지요..미국식 영어발음만이 인정되고 최고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기존에 학생 본인이 가지고 있는 발음의 문제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다른이의 말을 잘 들으려고

귀 기울여 제대로 의미를 전달 할 수 있고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연습하고 반복 공부하는 것이 진정한 영어

공부가 아닐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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